금호남정맥 산행

호남정맥 마지막구간 뱀재-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청솔10 2012. 4. 23. 23:11

호남정맥 마지막 구간 뱀재- 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산행 후기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다.

오늘이 호남정맥을 마지막으로 종주하는 날인 동시에 1백두대간 9정맥을 마무리 하는 날이 말이다.

백두대간을 시작을 08년에 시작했으니 약 4년만에 1대간 9정맥을 종주한 샘이다.

전체 마루금의 거리는 2,780키로 정도이고 날머리와 들머리를 까지 한다면 약3,000키로가 넘을것 같고  실제

발걸음의 거리는 약4,000키가 넘지 않을까 생각든다.

암튼 짧은 기간동안에 1대간 9정맥을 종주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는 일인데 말이다.

통상 1대간 9정맥을 종주하는데는 7-8년 정도가 소요된다고들 하니 나 같은 경우는 짧은기간동에  종주를 한 샘이다.

동안에 산행후기를 빠짐없이 올릴려고 했는데 그래도 누락된 구간도 간혹은 있는것 같다.

아울려  여건상 마루금을 완주하지 못한 구간도 더러는 있다.

이런 누락된 구간을 빠른시간에 완전히 종주하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공간에는 간단하게 산행 후기를 미흡하지만 남기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하여 그리 하고자 한다.

 

오늘 봄비가 제법 내리는 가운데 호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인 전남 순천지역의 뱀재-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까지 산행은

어찌보면 축하의 세레모니가 아닌가 생각든다. 

 

여지껏 수많은 구간의 산을 찾았고 그런 가운데 내 자신을 더 끈기와 의지력을 가지게 해 준 산들과

시간들 그리고 함께했던 많은 산우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산행에 꾸준 참여하도록 맘속으로 격려해준 우리 집사람 박여사에게

가장 감사하게 생각한다.

박여사 영원히 따랑해~~~고마워~~~~앞으로 할 지맥은 쉬엄쉬엄 할껭 ㅎㅎㅎ~~~

 

산행시작부터 봄비가 제법내린다.아마도 마지막 종주를 축하는 의미라 믿는다.

 

주변은 점점 많은 비와 운무로 앞을 가린다.

 

오늘의 마지막 산 정상이자. 호남정맥의 마지막 정상인 망덕산에 도착한다. 

 

여기가 섬진강하구인 외망포구다. 호남정맥이 저 멀리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여기에서

그 맥을 다하고 바다와 화합을 이룬다.

 

드뎌 호남정맥의 종주도 인증샷으로 마무리 한다.

동안 고생 많이 했당~~~그리고 나에게 많은 양식과 사람됨을 준 산과 물과 자연과 산우님들 고맙습니당~~~

 

1대간 9정맥 완주패를 받는다. 암튼 축하와 격려를 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에 1대간 9정맥을 종주한 우리 산우님들...

이분들 면면히 보면 참으로 대단하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함께한 시간들 넘 행복했고 고마웠습다.

아마도 담에 또 산에서 뵙겠죠...그깨까지 늘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