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정맥 산행

호남정맥 8구간 추령-장군봉-신선봉-백암산-곡두재

청솔10 2013. 3. 9. 23:33

호남정맥 8구간  추령-장군봉-신성봉-백암산-곡두재 산행 후기

 

이번에도 오래 동안 하지 못한 호남정맥 보충산행을 지난 토요일에 했다.

기간이 많이 흘려갔지만 혼자 하긴에 안전이나  시간과 비용이 많고해서 산악회에 같이 일정을 맞추려니

그리 쉽지 않은것 같다.

호남정맥도 앞으로 몇군데 더  보충산행을 해야 하는데 여기저기 산악회 일정을 찾아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아마도 마무리 할려면 금년 가을정도에나 가능할 것 같다.

1대간 9정맥의 종주가 이처럼 여러가지 여건이 쉽지 않아서 5-10년 정동의 많은 시간이 소요되질 않나 생각든다. 

이번구간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그리고 전남 장성군의 경계산에 있는 지역으로 내장산과 백암산이 있고

아울려 내장사과 백양사라는 사찰이 있는 곳으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른 봄의 날씨속에 적당한 바람까지 불어주어 산행하기엔 너무도 좋은 조건이였고 여지껏 쌓인 눈도 녹아서

안전에도 어느정도 안심이 되어 참으로 좋은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내장산에는 내장사을 중심으로 주변이 원으로 산 마루금이 있는데 여긴엔 8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어

그 방향에 따라 조망이 다른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가을에 많은 산행객들이 여길찾아 오질 않나 생각든다.

그중에서 제일봉이 신선봉인데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주봉의 역활을 하고 있다.

다른 봉우리들은 장군봉,연자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등이 나름대로 멋을 자랑하고 있다.

이구간은 추령에서 출발하여 장군봉과 신선봉을 경유하여 백암산의 상왕봉을 거쳐서 백양사 방향의 곡두재까지로

도상거리로 약 16키로미터 정도되는 구간이다.

 

장군봉에서 조망되는 내장사 전경이다. 이곳이 가을엔 온통 단풍으로 멋떠러지게 좋은 곳인데 오늘은 속살만

훤히 내보이고 있다.

 

오늘 산행할 신선봉(내장산) 방향의 마루금이 눈앞에 쭉 보인다.가운데 봉우리가 신선봉이고 그 뒷편 멀리

우측에 보이는 곳이 까치봉이다.

 

장군봉에서 본 맞은편의 서래봉과 그 아래의  백련암 사찰이 보인다.

 

신선봉의 이정표...예전에 왔을땐 이런 이정표가 없었는데.다들 여기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동중에 본 겨울싸리. 참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데 약초로 이름이 나 있어 쉽게 보지 못하는데 여긴 국립공원이라

관리를 잘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잘 정비된  안내도...우리들에겐 참으로 좋은 길잡인 샘이다. 그래서 늘 고맙게 여기고 있음이다.

 

백암산 정상의 상왕봉에 도착했다.

 

백양사 방향의 마루금에 바위틈 위에 정말 멋진 노송이 우릴 반긴다. 보이는 수형이 넘 멋지고 아름답고 아울려

 그 고귀한 생명력을 느낄수 있다. 

 

아래쪽에 조망되는 백양사 사찰이 흐린 날씨 탓에 희미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