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9구간 행치령-큰산-삼실고개-보현산-감우리고개 산행후기
예상치않은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도 급강하하여 한겨울의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맥길을 찾았다.
한남 금북정맥의 9번째 구간으로 이제 종주까지는 3구간이 남은 상태다.
그러니깐 새해의 1월에 한남금북정맥의 종주가 마무리되는 것인데 시작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런것 같다.
지금의 구간은 괴산군을 지나 음성군지역으로 접어 들어 서울과는 거리상으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
행치령-큰산(보덕산,삼신산)-삼실고개-보현산-감우리고개로 이어지는 구간인데 산의 난이도는 그리 크지 않고
거리고 다른 구간보단 짧은 편이라서 좋았지만 동안 내린 눈이 쌓여서 산행에 조심이 요구된 구간이다.
낮은 기온과 눈속에서 산행을 해야하니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잠시의 휴식아나 간식을 먹을 장소도 마땅하지 않고 금새 체온이 떨어져서 한기를 느끼고 특히 손가락 부분이
차가워서 힘이 많이 들었다.
큰산 정상의 이정표...지자체에서 정성스럽게 산행길을 잘 가꾸어논 흔적이 보인다.
여기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는 뒷산이라서 지자체에서 잘 정비를 한것 같다.
큰산에서 본 오늘 산행할 마루금이 멀리 펼쳐저 있다.온통 흰눈이 쌓여있다.실제로 산행길에는 20-30센티미터가
쌓여있어 하루 종일 눈길을 걸어야 했다.
시골의 한 마을인데...계곡속에 묻혀 당분간은 외부와의 교류가 싶진않을것 같다.
나무가지에 쌓인 눈인데...보기가 참 아름답다.
눈쌓인 덕분에 야생동물들의 이동한 흔적을 생생하게 볼수 있었다.
오늘 산행중에 고라니가 뛰어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었다.
아마도 먹이감을 구하기 위해 낮에도 이동을 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했다.
마루금의 일부분은 눈이 쌓여 이렇게 힘든구간도 제법 있었다.
내리막길인데 미끄러짐 때문에 일행들이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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