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산행

주왕지맥 1구간 산행후기

청솔10 2014. 5. 26. 23:47

주왕지맥 1구간 운두령-계방산-지맥 분기점-목골재-가리치

 

계절적으로 너무 좋은 5월의 말미에 주왕지맥의 첫구간을 찾아갔다.

이곳은 백두대간 오대산의 두루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을 따라내려오다 비로봉을 지나 계방산을 오기전에

분기하여 백적산-백석산-주왕산-청옥산을 거처 영월의 동강과 서강이 합류하는 근방인 동강 하송리 둔치에서

끝나는 지맥이다.

비교적 높은 산세와 깊은 계곡등으로 자연의 상태가 잘 보존되어있어 많은 산악인들이 찾지는 않는곳이지만

산매니아들은 한번정도은 종주를 하는 곳이다.

지형적으로 강원도 평창과 정선,영월군이 경계로하고 있고 지맥 서쪽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합류하여 서강을

이루고 동쪽은 오대천과 조양강이 합류하여 동강을 이루어 영월 하송리에서 만나 남한강을 만들고 충주호로

흘려 들어간다.

계곡 계곡으로 오지이라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높은 고지군으로 산행에 힘은 드는 곳이지만 산 정상마다

오르면 탁 트인 조망에 산행의 보람을 충분이 찾을수 있는 곳이기고 하고 중간중간에 각종 야생화와 자연산

산나물들이 지천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도 있다.

전체 구간은 도상거리로 약 80키로미터로 월 2회로 구분하여 8월까지 종주를 할 예정이다.

산행간 좋은 조망과 자연의 볼거리를 찾아서 여기에 올려보도록 할까한다.

 

운두령에서 계방산 방향으로 오르는 계단이다.이곳은 한강기맥 구간인데 주왕기맥 분기점까지 접근 할 수 있는곳이

이곳밖에 없어 계방산으로 먼저 오른다.

 

계방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곳에서 계방산이 눈앞에 조망이 된다.이곳도 이제는 완전히 푸르름으로 온통 변했다.

언제간 여기에 겨울에 산행을 했을땐 온통 흰눈으로 덮여있었는데....

 

한참을 올라 계방산 정상석 앞에 선다. 이곳이 1,577미터이니 우리나라에서 높이로 따지면 탑5안에 드는 산이다.

전망대의 사진에는 여기에서 설악산과 비로봉이 다 조망되는 곳인데 오늘은 희미하게 비로봉 정도만 보인다.

 

저기 뒤쪽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비로봉과 두루봉이다. 암튼 가시거리는 제한이 되었지만 맘이 탁 트인 기분은

참으로 좋타.도심에서 늘 보아온 주변환경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고 분위기라서 마음을 깨끗이 정화해 본다.

 

고지대에서 볼수있는 주목나무 군락이다.이곳이 계방산에서 이승복 기념관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지역인데 여기에

몇백년의 수령을 가진 주목을 볼수 있다.

 

이것은 마가목인데 고산지대에 분포되어 있고  이것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물에 끊여 마시면 몸에 좋은 나무이다.

 

자연의 묘미를 보여주는 나무의 모습이다. 아마도 어릴적에 쓸어져는데 그대로 자라서 이런 모양새의 형태로

지금 잘 자라고 있는것 같다.

 

계방산과 그 주변이 자연의 야생화와 야생초가 많기로 유명한데 이곳에 야생화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